내포된 클래스
https://docs.oracle.com/javase/tutorial/java/javaOO/nested.html 글을 참고했습니다.
클래스 안에 클래스를 정의할 수 있다.
클래스 안에 정의된 클래스를 내포된 클래스(Nested Classes)라 한다.
//감싸는 클래스
class OuterClass {
//내포된 클래스
class NestedClass {
//...
}
}
내포된 클래스는 감싸는 클래스의 멤버다.
내포된 클래스가 정적이 아니라면 감싸는 클래스의 다른 멤버에 접근할 수 있다.
감싸는 클래스는 public 또는 package private 접근자로만 정의할 수 있는데 반해, 내포된 클래스는 public, protected, package private, private 모두를 사용해 정의할 수 있다. 패키지 자리에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는 게 package private다.
내포된 클래스는 정적 내포된 클래스(Static nested classes)와 내부 클래스(Inner classes)로 나뉜다.
class OuterClass {
static class StaticNestedClass {
//...
}
class InnerClass {
//...
}
}
정적 내포된 클래스는 감싸는 클래스의 인스턴스 변수와 인스턴스 메소드에 접근할 수 없다.
내부 클래스의 로직이 감싸는 클래스에서만 사용된다면, 캡슐화가 증가하여 유지보수에 유리하므로 내부 클래스로 만드는 것이 좋다.
ArrayList<E> 클래스의 다음 부분 코드가 내부 클래스의 좋은 예다.
public Iterator<E> iterator() {
return new Itr();
}
private class Itr implements Iterator<E> {
//...
}
ArrayList<E>를 사용하는 데 Itr 내부 클래스를 알 필요 없다.
내부 클래스 중 무영 내부 클래스(Anonymous inner class)는 인스턴스 생성 후에 레퍼런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을 때 사용한다.
메소드 안에서 정의한 무명 내부 클래스는 final 지역 변수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.
무명 내부 클래스가 final이 아닌 지역 변수에 접근하는 코드를 작성하면
Cannot refer to a non-final variable inside an inner class... 로 시작하는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.
자바가 이런 제한을 둔 이유는 내부 클래스의 생명주기가 메소드보다 길기 때문이다.
알다시피 메소드와 그 메소드 안 지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같다.
메소드 안 무명 내부 클래스가 final 지역 변수만을 접근할 수 있다는 제약을 두지 않는다면 생명 주기의 차이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고 이럴 때 버그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.
지역 변수가 final이면 내부 클래스는 값이 변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고 변숫값의 복사본을 유지한다.